여러분이 함께하게 될 충북자연학습원입니다. ^^

2014 전국환경활동가대회(10/30목~10/31금) D-7

어느새 전국환경활동가대회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그동안 참가신청 정보와 프로그램 소개만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장소와 관련해 안내를 드리려 합니다. 

상당히 낡은 시설이었던 충북자연학습원이 최근 재건축 수준의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밥"이겠죠?

우리가 함께 사용하게 될 식당은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었는데요,

한쪽 벽이 탁 트여 푸른 나무들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입만 호강이 아니라 눈도 호강이네요^^

두번째로 궁금해 하실 방과 욕실입니다.

2층 침대가 배치되어 있는 방도 있고, 침대 없이 바닥에 이불 깔고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샤워시설 완비, 시원한 배변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화장실 시설까지 빠짐이 없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 아침에 문 앞에 줄 서 있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모임 시간에 지각하시면 안됩니다^^

숙소와 대강당 건물은 나뉘어 있어 모임과 숙소간 소음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듯 합니다. 

대신 복도에서 뛰어다니는 일은 없어야 하겠지요.

두 공간은 구름다리로 이어져 있어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누구나 왕래할 수 있을만큼 안전합니다.

뒷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참 좋네요^^

모임 장소는 대강당, 대회의실, 소회의실 이렇게 3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대회의실입니다. 

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처장님께서 발걸음으로 폭을 가늠해 보고 계시네요^^

대강당은 고등학생 아이들이 수련회 와서 모임중이라 자세히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확인 가능하시죠?

충북자연학습원 주변 풍경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등나무가 있는 쉼터입니다. 

충북자연학습원은 운동장이나 주변 쉼터나 콘크리트 바닥보다는 잔디가 깔려있는 곳이 많아 걷기 참 좋습니다. 

갑갑한 공간에서 나와 바람 맞고 풀내음 맡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런 곳 흔치 않습니다^^

이곳은 마지막 날 있을 트래킹 장소입니다. 

숲에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눈에 번쩍!!! 뜨이는 계곡이 나오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장관이었습니다. 

함께 답사를 갔던 다른 활동가들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느라 난리였습니다.

계곡 한 가운데 있는 널찍한 바위 위에 앉아 싸가지고 간 만두도 먹고, 정말 선택하기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참가신청방법 *

일시 : 10/30~10/31 (세부 프로그램은 30일 15:00시 부터 시작됩니다.)

장소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서울 광화문에서 약 2시간 40분 소요, 괴산 터미널에서 약 15분 소요)

         오시는길안내 (http://www.campcb.net/Content.aspx?MenuCode=12)

* 동서울 터미널 → 학습원 정류소(배차조회로 검색해야 함) → 충북 자연학습원(도보250m)

   동서울 터미널 → 괴산시외버스 공용터미널 → 충북자연휴양림(택시20분)

   대전복합터미널 → 괴산시외버스 공용터미널 → 충북자연휴양림(택시20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학습원정류소(1시간 35분)

   대전복합터미널 → 괴산시외버스 공용터미널 → 충북자연휴양림(택시20분)

   동대구한진고속버스터미널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학습원정류소(도보250m)

   대전복합터미널 → 괴산시외버스 공용터미널 → 충북자연휴양림(택시20분)

신청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10월 28일(화)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숙소/식사인원 확정)

         http://goo.gl/forms/A6bTN2bRU6

비용 : 1인 2만원 [신한 100-021-359157 (사)녹색교통운동]

문의 : 한국환경회의 사무국

         녹색교통운동 김광일 팀장, 김장희 활동가 

         (02-744-4855), earthdaykorea@gmail.com

* 활동가분들에게 내용을 공유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복사하여 공유부탁드립니다.

http://earthdaykorea.tistory.co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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