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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회의
한국환경회의는 전국 48개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연대기구입니다. 현 정부와 국회의 천인공노할 생태 학살 정책에 깊이 분노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무책임한 환경파괴 정책과 공약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상황실’을 구성하여 환경 현안 및 총선 대응 활동을 시작합니다. 생태 학살을 규제 완화라 부르며 환경영향평가 무력화하는 정부와 국회 윤석열 정부와 국회는 무분별한 생태 학살 정책을 규제 완화라 부르며 산림, 녹지, 강⋅하천, 해양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설악산, 지리산 등 국가 최상위 보호구역인 국립공원 개발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중앙정부의 감독 권한을 이양하는 강원특별법, 공항특별법 제⋅개정을 비롯하여 강⋅하천 연속성 차단, 환경영향평가법 무력화 등 끊임없는 환경파괴..
안녕하세요! 한국환경회의입니다. 연일 뉴스보도를 통해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도 합니다.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은 곧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두 번 다시 기회는 없습니다. 방류하는 순간 우리 인류의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게 됩니다. 여러 환경 현안이 계속해서 터지는가운데 국제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8월 12일 오후 6시부터 전국 집중 대회가 진행됩니다. 중요한 사실! 전국 집중 대회가 개최되기 전 탈핵과 핵발전 확대 규탄을 주제로 한국환경회의를 포함한 각 연대 단체에서 8월 12일 오후 4시부터 '사전대회'를 개최하는데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포..
헛물켠 감사원의 4대강 5차 감사 맹탕 수준 정치적 감사, 사회적 갈등 부추기는 정략적 감사에 불과하다 20일 감사원이 4대강사업 5차 감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감사는 4대강 국민연합(대표 이재오)에 짬짜미한 감사원의 청탁 감사에 불과하며, 윤석열 정부가 4대강사업 정권인 이명박 정부로 회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감사원은 감사 기간 중 마치 대단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정쟁을 키웠다. 하지만 장장 18개월 동안 대대적인 감사를 벌인 결과에 비해서 감사원은 기존 평가 결과를 뒤집을 만한 어떠한 새로운 것도 제시하지 못했다.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4대강의 정쟁화를 부추기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한국환경회의는 감사원의 윤석열 정권 코드 맞춤형 정치 감사와 변죽만 요란했..
지구 생태계에 유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무용한 환경부를 고발한다. (관련기사)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자는 뜻을 담았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기후위기의 완고하고 가파른 기울기는 좀처럼 나아질 태세가 아니다. IPCC 6차 보고서는 전에 없던 획기적인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무한 성장의 망상과 지금까지의 관성을 버리지 않는다면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다. 그리고 1970년에 비해 야생생물의 개체 수가 지금은 33%만 남았으며 지구 전체 생물 종 중 100종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게 UN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의 설명이다. 지구 전체 동식물의 8분의 1..